오키나와 어디 묵을까? 지역별 호텔 후기 + 리조트 추천 리스트 (2024~2025)
오키나와는 3번 정도 방문했는데요,
두 번은 본섬 중심으로, 한번은 이시가키섬을 가봤어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먼저 인기 여름 휴가 여행지 중 하나인 오키나와의 숙소를 리뷰하고,
추천 리스트를 뽑아봤습니다.
오키나와 나하 시내 도심 속 호텔
나하 시내는 남부 섬이나 게라마제도 투어를 할 수 있고 국제거리 구경거리, 맛집들도 많아서
거점으로 묵게 되는 지역이에요.
1. 나하 시내 항구 근처, 호텔 안테룸 나하
3-27-11 Maejima, 나하, 오키나와 본섬, 일본 900-0016


호텔입구부터 감탄을 자아냅니다.
철문이 열리고, 1층, 2층 로비까지, 호텔 전체가 하나의 갤러리 같았어요.
특히 2층은 자연과 호텔이 함께 만든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입니다.
국제 거리와 조금 떨어져 있고, 규모는 3성급이지만,
아주 깔끔하고 전망 좋고 편하고 감성 터지는 호텔이에요.
- 가격: (2인 1실 1박 기준) 10만원 대
- 위치: 국제거리와는 약 30여분(도보 기준) 떨어져 있지만, 바다 전망에 조용하고, 도심 속 나미노우에 해수욕장(도보 약 13분)과 가까워요.
- 룸: 객실 대부분은 바다 전망이에요. 콤펙트하고, 곳곳에 감성이 묻어 있어요. 객실내 의류는 상의, 하의 구비돼 있어요. 객실 슬리퍼나 필요한 어메니티는 로비층에서 가져올 수 있어요.
- 조식: 깔끔하고 맛이 좋아요.
- 편의시설: 런더리룸, 밴딩머신, 전자레인지, 정수기, 아이스(얼음) 기계 등 비치되어 있어요.


2. 콤펙트한 나하 시내 호텔, JR큐슈 호텔 블로썸 나하
1-16-2 Makishi, Naha-shi, 나하, 오키나와 본섬, 일본 900-0013


나하 시내에 있는 그나마 저렴한 호텔이라, 저는 오키나와에 온 세번 중 두번을 여기에서 묵었어요.
국제 거리와 시장 가까워서 좋고,
별거는 아니지만 비올 때 로비에 우산 자유롭게 빌려줘서 편했어요.
- 가격: (2인 1실 1박 기준) 10만원 대
- 위치: 국제거리와 가깝고 돈키호테와도 가깝고 지하철과도 가까운 편입니다.
- 룸: 방이 굉~장히 콤펙트 합니다. 고로, 좁습니다 ㅎㅎ
- 조식: 그냥 평범합니다. 계란후라이, 오믈렛, 프렌치토스트 등은 직접 조리해줘요.
3. 국제거리 번화가, 4성급 호텔 콜렉티브
2-5-7 Matsuo, 나하, 오키나와 본섬, 일본 9000014


룸이 나하 시내 숙소치고 넓은 편이고 쾌적해요.
규모도 4성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어요.
3박을 묵었는데 조식은 안 먹었어요.
주변에 워낙 맛집들이 많거든요.
- 가격: (2인 1실 1박 기준) 20만원 대
- 위치: 국제거리랑 가까워서 좋고 주변에 맛집들도 워낙 많아요.
- 룸: 넓은 편이고, 괜찮았어요.
아메리칸 빌리지 호텔
여행 일정과 취향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아메리칸 빌리지는 나하 시내에서 묵으면서 한나절 정도 구경오면 되는 곳으로 보여,
일정이 빠듯하다면 굳이 이 지역에서 숙박을 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아요.
1. 더 비치타워 오키나와 호텔
8-6 Mihama Chatan-cho Nakagami-Gun, 자탄, 오키나와 본섬, 일본 904-0115

생긴지 좀 오래된 호텔이지만 가족 단위에서도 많이 오고 바로 앞이 선셋비치라 선호도가 있는 듯 했어요.
- 가격: (2인 1실 1박 기준) 약 20만원 대.
- 룸: 저는 혼자라 싱글룸에 묵었는데, 세미더블베드입니다.
- 조식: 조식퀄리티는 꽤 괜찮았습니다. 오키나와 특색 있는 향토 음식을 만나볼 수 있어요. 게다가 무료 생맥주가… 종류별로 구비돼 있습니다!!!
- 시설: 추가 비용을 내야 하지만 호텔 앞 츄나유 온천 유명해서 가봤어요. (투숙객은 50%)
그 외,
주변을 거닐다가 보니, 베셀 호텔 캠파나 오키나와가 가격대도 좋고, 새로 지어서 깔끔하고 괜찮아 보였어요.
오키나와 중부 및 북부 호텔
빠듯한 일정이라면 애매한 중부에 묵기 보다는 모토부 쪽 호텔에 묵으면 좋을 듯 합니다.
1. 몬토레 오키나와 스파 & 리조트 (Hotel Monterey Okinawa Spa & Resort)
오키나와켄 쿠니가미군 온나손 아자 후차쿠 1550반지 1, 온나, 오키나와 본섬, 일본 904-0413

새로운 호텔을 만나러 가는 길은 언제나 설렙니다.
오션뷰, 넓은 객실, 스파/사우나, 청결, 가족·커플 모두 호평, 한국어 가능한 직원, 전반적으로 친절한 서비스이나,
조식 메뉴 아쉬움, 대기 시간 길다는 불만이 일부 있고, 주변 상권이 다소 애매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 가격: (2인 1실 1박 기준) 성수기 기준 약 40~60만원.
리조트로서 시설과 서비스는 우수하나, 가격이 좀 높아요. 전 겨울 비수기 예약했던 데다 한달 반 전에 예약해서 1박에 약 20만원이었어요.
오키나와엔 히터 안 나오는 호텔 많다던데 여긴 투숙객이 직접 스스로 온도 및 냉방/송풍/난방 조정할 수 있어 따뜻하게 잤어요. (물론 성수기 여름에는 히터 틀 일은 없겠네요)
-위치: 오키나와 전체로 보면 조금 애매함이 있지만, 호텔과 타이거비치가 이어져 있어요.
- 룸: 스탠다드오션뷰트위룸에 묵었어요. 방은 넓은 편이고, 세면대, 화장실, 욕실 나눠져 있는 구조에요. 베란다에서 탁 트인 바다 전망보며 쉴 수 있어요.
- 조식: 뷔페와 재패니즈 스타일 한상 차림을 선택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뷔페보다는 차라리 재패니즈 정식이 깔끔했어요.
- 시설: 실내 수영장과 실외 수영장이 있어요. 실외 수영장 보고 놀랐습니다. 저는 비수기 때 가서 수영장은 운영하지 않고 있었지만, 파도풀이 있어 성수기 때 꼭 한번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 근처 맛집: 꽤 많은 분들이 찾는 듯한 야키니쿠 전문 류쿠노우시 본점, 그 외 포차 같이 생기거나 해산물 안주가 있는 이자까야 류 식당이 꽤 있었어요.
2. 호텔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 & 스파
(The Orion Hotel Motobu Resort & Spa)
148-1 Bise, Motobu Town, Kunigami gun, 모토부, 오키나와 본섬, 일본 905-0207

- 가격: (2인 1실, 1박 기준) 성수기 약 40만원 이상, 비수기 약 30만원.
- 위치: 에메랄드 비치를 바로 앞에 품고 있고, 모토부라 추라우미수족관, 해양엑스포공원, 오키나와 민속촌, 비세후쿠기 가로수길, 비세자키해변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해서 위치가 정말 좋아요.
근처 편의점은 5분 가량 걸어야 해요.
- 룸: 넓고 전방(바다류룸) 좋고 청소 상태도 괜찮았어요. 한국인이 워낙 많이 오니, 한국어 안내문도 놓여져 있어요.
- 조식: 뷔페식당인 시리우스에서 조식을 줘요. 음식맛은 그냥저냥이었고, 개인적으로는 몬토레 오키나와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 시설: 헬스장은 없어요. 편의시설로는 세탁실과 자판기 있고요, 매점겸 기념품 가게 있어요. 식당도 몇 개 있는데 이자카야 카리에서 저녁을 한번 먹어보고 싶었지만 패쓰.
수영장은 실내수영장, 실외수영장이 있어요. 수영장도 몬토레 오키나와가 더 대단해 보였어요.
세나가지마
류큐 온센 세나가지마 호텔
(Ryukyu Onsen Senagajima Hotel)
이 곳은 공항 출발 전 들르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겅험해본 결과 이 곳도 한나절 구경하면 되는 곳이라,
가성비 따진다면 굳이 숙박까지는... 안해도 괜찮다 싶은 지역입니다.
- 가격: (2인 1실, 1박 기준) 20-30만원 대
- 위치: 공항 인접


물론 바다전망 객실도, 욕조도, 좋았고
특히 좋았던 건 '온천'이었습니다.
(온천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ㅎ 아쉽지만)
바빠서 한시간 밖에 못 있다 나온 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이번에는 2024-2025 최신 정보를 위해,
AI한테 최신 후기와 평점, 선호도, 최신 예약 가격 정보를 기준으로 만족도 높은 리조트와 가성비 호텔을 추천해 보라 주문했어요. 오키나와 숙소 예약 시 참고하세요~
[퍼플렉시티] 2024-2025 오키나와 리조트 추천 리스트 (후기/선호도/가격 포함)
오키나와에서 만족도가 높은 리조트. 가격은 2인 1실, 1박 기준(세금·봉사료 포함, 변동 가능), 주요 예약 사이트 최저가 참고 가격
리조트명 | 위치 | 특징 | 장점 | 단점 | 가격(1박/2인) |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 온나손(북부) | 오키나와 최상위 럭셔리, 인피니티풀, 미쉐린급 레스토랑 | 객실·서비스·조식 모두 최상, 신혼·가족 모두 추천 | 가격 매우 높음, 성수기 예약 어려움 | 약 650,000~1,200,000원 |
오리엔탈 호텔 오키나와 리조트 & 스파 | 나고(북부) | 넓은 객실, 온수풀, 가족 친화적 | 뷰·조식·직원 친절, 가족여행에 적합 | 주변 상권 적음, 일부 청소 이슈 | 약 189,500~270,000원 |
더 테라스 클럽 앳 부세나 | 나고(북부) | 프라이빗 해변, 스파, 조용한 휴식 | 해변·부대시설·조식 호평, 룸 넓음 | 가격대 높음, 일부 전력 약함 | 약 600,000~1,000,000원 |
류큐호텔 & 리조트 나시로비치 | 이토만(남부) | 6개 수영장, 키즈클럽, 프라이빗 비치 | 가족·아이동반 최적, 공항 20분 | 인기 많아 붐빔, 조식 붐빔 | 약 350,000~600,000원 |
프라이빗 콘도 코우리지마 바이 콜디오 | 코우리섬(북부) | 2024년 신상, 100㎡ 이상, 풀빌라 | 가족·단체, 프라이빗, 오션뷰 | 본섬과 거리, 신축이라 정보 적음 | 약 320,000~450,000원 |
오키나와 류큐 리조트 | 나하(남부) | 오션뷰, 6종 수영장, 해양 액티비티 | 나하 시내 근접, 공항 리무진 | 성수기 수영장 혼잡, 가격대 있음 | 약 280,000~500,000원 |
오리온 호텔 모토부 리조트 & 스파 | 모토부(북부) | 츄라우미 수족관 도보, 온천, 오션뷰 | 관광지 접근성, 온천, 가족·커플 | 북부라 이동시간 길 수 있음 | 약 273,270~400,000원 |
카누차 리조트 | 나고(북부) | 80만평, 골프·마린액티비티 | 올인클루시브, 다양한 부대시설 | 부지 넓어 이동시간 소요 | 약 250,000~400,000원 |
오키나와 그랜드 메르 리조트 | 오키나와시(중부) | 가성비, 실내 온수풀 | 룸 컨디션, 온수풀, 가격 합리적 | 주변 편의시설 부족, 차량 필요 | 약 45,210~115,703원 |
서던 비치 호텔 & 리조트 | 이토만(남부) | 해변 도보 2분, 온수풀, 가족 친화 | 프라이빗 해변, 키즈메뉴, 가성비 | 조식 다양성 부족 | 약 107,530~200,000원 |
[퍼플렉시티] 2025 오키나와 가성비 좋은 리조트호텔 TOP 7 (후기/선호도/가격 포함)
최신(2024-2025년) 후기와 평점, 실제 투숙객 선호도를 기준으로 가성비 좋은 오키나와 리조트호텔 엄선해 순위 매김
위 | 리조트명 | 위치 | 특징 | 장점 | 단점 | 가격(1박/2인) |
1 | 호텔 닛코 아리비라 (Hotel Nikko Alivila) | 요미탄 | 스페인풍 디자인, 해변 인접, 넓은 객실 | 해변 바로 앞, 수영장·시설 우수, 가족·커플 모두 만족, 후기 평점 매우 높음 | 가격이 중간 이상, 주변 상권 적음 | 약 180,000~280,000원 |
2 | 호텔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 & 스파 | 모토부(북부) | 전 객실 오션뷰, 츄라우미 수족관 도보권 | 넓은 객실, 오션뷰, 관광지 접근성, 가족·단체 강추, 평점 매우 높음 | 성수기 혼잡, 조식 메뉴 아쉬움 | 약 230,000~320,000원 |
3 | 리잔 씨-파크 호텔 탄차 베이 | 온나손 | 대형 리조트, 전용 해변, 실내외 수영장 | 합리적 가격, 해변·수영장, 조식·식사 평 좋음, 가족·커플 인기 | 시설 노후, 주변 식당 적음 | 약 120,000~200,000원 |
4 | 베셀 호텔 캄파나 오키나와 | 차탄(중부) | 아메리칸 빌리지 인접, 대욕장, 옥상풀 | 위치·뷰·시설 모두 우수, 쇼핑·관광 최적, 가성비·청결 호평 | 주차장 혼잡, 성수기 붐빔 | 약 100,000~180,000원 |
5 | 호텔 브리즈베이 마리나 | 모토부(북부) | 해변 도보, 셔틀버스, 실내외 수영장 | 해변 접근성, 청결, 가격대비 만족도 높음 | 시설 노후, 식당 다양성 부족 | 약 90,000~160,000원 |
6 | 카푸콘 리조트 | 코우리섬 | 코우리 대교 인근, 바다 전망 | 바다 전망, 조용한 휴양, 커플 추천 | 접근성, 정보 적음 | 약 180,000~230,000원 |
7 | 호텔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 오키나와 | 모토부(북부) | 가족형, 츄라우미·코우리 대교 인접 | 넓은 객실, 가족·단체 적합, 조식 호평, 가성비 우수 | 시설 노후, 대욕장 오래됨 | 약 90,000~150,000원 |